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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북 노동당대회 앞두고 오늘 대북 관련 긴급회의

입력 2016-04-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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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북 노동당대회 앞두고 오늘 대북 관련 긴급회의


새누리당은 28일 대북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긴급 안보 태세 점검 및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원유철 당대표 권한 대행으로 비롯해 김정훈 정책위의장·홍문표 제1사무부총장·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 이철우 의원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황부기 통일부 차관·황인무 국방부 차관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북한이 다음달 6일 김정은 집권 5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를 선포하는 의미의 제7차 노동당 대회를 열 예정이어서 이날 북한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 최근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기술에 진전을 보이고 있고, 제5 차 핵실험 움직임도 보임에 따라 남북 관계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이서 노동당 대회 전후로 북한의 군사 도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정부여당은 북한의 이런 움직임과 관련, 당정회의를 통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의원은 전날 대북 동향 관련 국회 정보위 간담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하면서 5차 핵실험까지 준비 했다. 언제든 김정은의 지시만 떨어지면 가능하리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도 이날 "국정원으로부터 이번 SLBM 실험이 최근 일련의 SLBM 실험 중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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