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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우 올림픽서 금메달 12개로 7위 전망"

입력 2016-04-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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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올림픽이 열린다면 한국은 12개의 금메달을 따내 금메달 순위에서 일본과 함께 공동 7위에 오를 것이라고 미국의 스포츠·연예 데이터 회사 그레이스노트의 사이먼 글리브가 26일(현지시간) 전망했다.

글리브는 지난 4년 간의 국제대회 성적을 토대로 이같이 전망하면서 미국이 42개의 금메달을, 중국이 31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1, 2위를 차지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때와 같은 순위라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에 이어 러시아가 22개의 금메달로 3위, 18개의 호주가 4위, 17개의 영국이 5위로 톱 5를 형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독일이 15개의 금메달로 6위에 오르고 한국과 일본은 각각 12개의 금메달을 따내 금메달 순위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이어 프랑스가 금메달 10개로 9위, 개최국 브라질이 9개의 금메달로 톱 10안에 마지막 순위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미국의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는 8월5일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5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올림픽에서 따낸 통산 금메달 수를 23개로 늘릴 것이라고 글리브는 덧붙였다.

그는 이 같은 리우 올림픽 성적 전망을 오는 6월과 7월, 그리고 개막 직전인 8월 초 각각 업그레이드할 계획이지만 사소한 변화는 있을지 몰라도 큰 틀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리브는 다만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 러시아의 경우 도핑 문제와 관련해 출전 금지될 수 있는 선수들이 있어 변화가 클 수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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