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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청 이남 비…고온 현상 누그러져

입력 2016-04-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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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6일) 여름 날씨였죠. 30도를 웃도는 곳도 많았는데요. 오늘은 어떨지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지금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고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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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충청 이남 지역에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고 비로 인해 먼지도 씻겨내려가면서 오늘 미세먼지 농도 전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또 비로 인해 어제 나타났던 고온 현상도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3도로 어제보다 6도 정도 낮겠고 광주는 16도, 대구 13도를 가리키면서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가득합니다. 오늘 충청 이남에는 비가 계속되겠고요. 강원 지역에는 오후부터 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제주에는 현재까지 40mm 안팎의 비가 내린 가운데, 내일 낮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집니다.

전남과 경남에는 30~80mm,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에 10~40mm, 충청과 강원에는 5~1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에는 강한 바람도 동반됩니다. 수도권은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많겠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한결 포근합니다. 2~5도 가량 높아졌는데요. 서울은 15.1도, 청주 15.8도 가리키고요. 남부지방도 대체로 1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의 낮기온 15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서울은 23도, 강릉은 12도가 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충청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모레 금요일에는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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