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6일) 서울 낮기온이 27도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거의 초여름 수준의 날씨가 될 것 같은데요. 그 전에 먼저 오늘 미세먼지 걱정은 안해도 되나요?
+++
오늘 모처럼 황사는 물러갔지만 대기정체로 인해 미세먼지는 남아있겠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 미세먼지 농도 높게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보통' 수준이지만 한때 농도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때이른 더위가 찾아옵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조금 더 오르면서 한낮에는 그야말로 후덥지근하겠는데요.
서울과 전주 27도, 대구는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평년보다 3도에서 크게는 8도 가량 높은 수준이고요.
서울의 경우 6월 중순에 해당하는 높은 기온 가리키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편이지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구름이 비를 몰고오면서 밤부터 제주와 전남 해안에서는 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도 포근하게 시작했습니다. 서울 12.8도, 청주 11.7도, 대구 10.9도 가리키고요.
한낮에는 대부분의 지역 25도를 넘어서며 덥겠지만 동해안은 돌풍의 영향으로 다소 선선하겠습니다. 강릉은 18도, 부산은 22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만큼 덥지는 않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2도 예상되고요. 오늘 밤 제주와 전남 해안에서 시작되는 비는 수요일에는 충청 이남, 목요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