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침&브리핑] 전업주부 0~2세 아동, 어린이집 7시간만 무료

입력 2016-04-26 09:3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전업주부 0~2세 어린이집 7시간만 무료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맞춤형 보육정책'에 따라 엄마가 전업주부인 0~2세 아동의 어린이집 무상이용 시간이 7시간으로 축소됩니다. 맞벌이 등 장시간 어린이집을 이용할 필요가 있는 가구에 충분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전업주부가 불이익을 받는 게 아니냐는 반발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2. 미취학·장기결석 35명 아동학대 확인

정부가 장기 결석생과 미취학 초등학생과 중학생 28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35명이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가운데 7명의 부모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고, 나머지 22명은 부모 교육과 심리치료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어린이 12명과 학대가 의심되는 5명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3. 대한상의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 건의

대한상공회의소가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다음달 6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습니다. 대한상의는, 금요일인 다음주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어린이날인 5일부터 일요일 8일까지 나흘간의 황금 연휴가 생기게 되고 소비 촉진과 내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미 "SLBM 발사 결과 아직 분석 중"

지난 토요일, 북한이 발사한 잠수함 탄도미사일에 대해 미국 국방부가 그 결과를 아직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터 쿡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또다른 도발을 했다는 것 외에는 현재 밝힐 내용이 없다며 이번 발사 시험에 대해 계속해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 일본 구마모토 강진 희생자 총 62명

일본 구마모토현 연쇄 강진으로 인한 희생자 수가 62명으로 늘었습니다.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어제(25일) 1명의 시신이 발견돼 지진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49명이 됐고, 대피 중 침대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뒤 사망이 확인된 80대 남성은 '재해관련사'로 판정되면서 간접적인 희생자는 13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아침&브리핑] 검찰, 옥시 전·현직 임원 이번 주 조사 [아침&브리핑] 한·중 6자수석 회동…북핵 대응 협의 [아침&브리핑] 19대 마지막…오늘부터 임시국회 열려 [아침&브리핑] 정부, 서울시의회 유급보좌관 채용 제동 [아침&브리핑] 박 대통령, 내달 수교 후 첫 이란 방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