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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도로에 깊이 1.5m 싱크홀 발견…노후수도관 원인

입력 2016-04-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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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견돼 복구 작업이 진행중이다.

25일 오전 9시 40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싱크홀(지름 80㎝, 깊이 1.5m)이 발생했다는 시민의 신고가 시에 접수됐다.

다행히 싱크홀로 인한 인명·차량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싱크홀은 매탄동 방면의 편도 2차로에서 발견됐으며 현재 2개 차로 중 1개 차로는 통제 중이다.

원인을 조사하던 수원시는 노후 수도관 이음부가 파열되면서 땅이 꺼진 것으로 보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관계자는 "싱크홀 앞에 조그마한 포트홀이 발생해 운전자들이 사고를 입지 않았다"며 "현장을 파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도 수원시에서는 깊이 10㎝~1m의 포트홀이 잇따라 발생, 복구 작업이 이뤄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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