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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태양광 비행기, 62시간 만에 태평양 횡단

입력 2016-04-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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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지로 세계 일주에 도전 중인 비행기가 태평양 횡단에 성공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비행장에 비행기 한 대가 도착합니다.

태양광 전지로 세계 일주 비행에 도전 중인 '솔라 임펄스 2'인데요.

하와이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4200km에 이르는 구간을 62시간 동안 비행해 태평양 횡단에 성공했습니다.

날개 위에 1만 7000여 개의 태양 전지판이 장착된 솔라 임펄스 2는 다른 연료 없이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비행하는데요.

비상 착륙할 곳이 없어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꼽히는 태평양 횡단에 성공하면서 세계 일주 성공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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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성 베드로 광장에 나타난 교황이 청소년과 마주 앉아 있습니다.

예고 없이 나타나 청소년 16명의 고해성사를 들어준 건데요. 고해성사하는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축복했습니다.

다음 날 청소년들을 위한 자비의 희년 행사에 참석한 교황은 행복은 스마트폰으로 다운 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며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는데요

희년이란 가톨릭교회에서 신자들에게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해로 25년 만에 한 번씩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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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에서는 아주 특별한 소방차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 모습인지 만나보시죠!

두바이 소방 당국이 쉐보레 코르벳 스팅레이 2016년식을 구입해 개조한 소방차입니다.

개조 전 차량 가격은 1억 5천만원 정도로 현재 2대를 도입해 운영중인데요.

최고 속력 시속 340km. 현장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주로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차량 화재와 인명 사고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소방차로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한 상태인데요. 당국은 올해 안으로 2대를 더 도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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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프랑스의 빌딩 등반가, 알랭 로베르가 카자흐스탄에 나타났습니다.

옛 수도 알마티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정복하기 위해서인데요. 168m 높이의 빌딩 외벽을 맨손으로 타고 올라가 1시간 7분 만에 꼭대기에 도착했습니다.

배짱 좋은 이 스파이더맨! 지난 2011년에는 828m 높이의 두바이 최고층빌딩, 부르즈 칼리파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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