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멕스 폭발 사망자 24명으로 증가…8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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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페멕스 폭발 사망자 24명으로 증가…8명 실종

입력 2016-04-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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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 페멕스의 석유화학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3명에서 24명으로 증가했다고 페멕스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페멕스는 또 아직도 8명의 근로자가 실종 상태이며 19명이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이 중 13명은 상태가 위중하다고 덧붙였다. 사망자 가운데 12명은 신원이 확인됐으며 시신 8구는 유가족들에게 인도됐다고 페멕스는 말했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사고가 발생한 코차코알코스 사망자 및 실종자 가족들과 만났다. 니에토 대통령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아픔을 이해한다"며 보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