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북한, "전단살포용 기구에 인화물질 발견…방화 도발" 비난

입력 2016-04-22 10:06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대변인 담화 발표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대변인 담화 발표

북한은 21일 인화물질이 들어있는 대북 전단 살포용 기구가 북측의 강원도와 황해남도 지역에 떨어졌다며, 이를 방화도발이라고 비난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이날 국토환경보호성 대변인 담화를 발표해, "최근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지구와 황해남도 안악군 한월리 지역에서 인화성 물질과 시간계전기, 전기기폭장치들이 들어있는 기구들이 발견됐다"면서 "이는 괴뢰패당이 우리측 지역에 산불을 일으키기 위해 날려보낸 것으로 판명됐다"고 주장했다.

국토환경보호성 대변인은 "괴뢰패당이 우리측 지역에 산불발생기구들을 마구 살포하고 있는 것은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산림복구전투에 저해를 주고 강성국가 건설을 방해하려는 극히 악랄한 도발책동이며 특대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이어 "만일 박근혜 역적패당이 너절한 산림방화도발 책동에 계속 매달린다면 그에 따른 우리의 강력한 대응이 있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뉴시스)

관련기사

북미우주방어사령관 지명자 " 북한 중거리 미사일, 미국이 직면한 위협" 한,중 6자수석, 오늘 베이징 회동…"북 도발 억제" 이수용 북한 외무상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것 뿐" "북 무수단 미사일 폭발로 인명피해·차량훼손" 미 언론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