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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당파 의원연맹,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

입력 2016-04-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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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초당파 의원 연맹 '모두 야스쿠니(靖國)신사에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회장 오쓰지 히데히사·尾辻秀久 자민당 참의원 의원) 소속 의원들이 22일 오전 춘계예대제가 열리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국회의원 모임은 매년 야스쿠니 신사의 봄·가을의 예대제와 8월15일 종전기념일 등 3차례에 걸쳐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해 한국과 중국 등 이웃국가들의 반발을 불러 왔다. 지난해 춘계예대제 때는 106명, 추계예대제에는 71명이 참배했으며 종전기념일인 8월15일에는 67명이 참배했었다.

이에 앞서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는 21일 내각 총리대신 이름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지만 참배 자체는 보류했다.

자민당의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납치문제대책본부장과 에토 세이이치(衛藤晟一) 총리 보좌관은 21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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