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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서 무궁화호 열차 탈선…1명 사망·8명 부상

입력 2016-04-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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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 새벽 전남 여수에서 운행중이던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졌고, 8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선화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에서 출발한 무궁화호 열차가 전남 여수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한 건 오늘 새벽 3시 50분쯤.

여수엑스포역으로 향하던 열차는 율촌역 인근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에 부딪혀 선로를 벗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기관사 53살 양모씨가 숨지고, 승객 등 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객실에는 기관사를 포함한 승무원 5명과 25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전라선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 불길을 잡은 뒤, LPG 가스통을 끌어냅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횟집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식당 내부와 수족관 등이 타면서 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식당 건물 밖에 설치된 LPG 가스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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