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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중국 중학생들, 교실서 선생님 '집단 구타'

입력 2016-04-22 09:56 수정 2016-04-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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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중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 중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선생님을 집단 구타합니다. 시험지를 제출하라는 선생님의 요구를 학생이 거부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는데요.

화가 난 선생님이 목을 잡자, 흥분한 학생들이 선생님을 폭행한 겁니다. 맞고 있던 선생님이 뺨을 때리자 학생들이 다시 달려드는데요. 의자로 내려치기까지 합니다.

무법천지가 따로 없는데요. 사건의 파장이 커지면서 교장은 정직을 당했고, 공안이 교사와 학생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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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 연안에 있는 석유화학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1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멕시코 항구 도시 베라크루스의 하늘을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가스 누출로 폭발 사고가 일어난건데요, 10km 바깥에서도 충격이 느껴질 정도로 강력했다고 합니다.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6명은 실종, 136명이 다쳤는데요. 독성을 머금은 연기 때문에 현장 근로자와 인근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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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초등학교에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불어 닥쳐 황당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간쑤성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운동회를 하는 도중 회오리바람이 불어오더니 주변에 있던 물건들을 순식간에 날려 버립니다.

이 강력한 회오리 바람에 휩싸인 한 학생은 수미터 위 공중으로 치솟았는데요. 곧 추락했지만 다행히 운동장 바닥에 합성수지가 깔려 있어 가벼운 상처만 입었습니다.

중국에선 봄철 대기 불안정으로 이런 회오리바람이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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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과 함께 80년대 미국 팝계를 휩쓸었던 가수 프린스가 57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미네소타주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이달 초부터 건강에 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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