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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내 직원을 때려?' 직원 사랑 실천한 회장

입력 2016-04-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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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경찰 7명이 무장괴한에게 피살됐습니다.

어제(20일)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서 무장괴한 8명이 경찰관 7명을 살해했습니다.

당시 경찰관들은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진들을 경호하고 있었는데요. 아직 누구의 소행인지는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은 소아바미 백신 접종이 이슬람교도를 감시하고 불임으로 만들려는 미국의 계략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파키스타에선, 지난 2012년 이후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진과 경호하던 경찰관 백여 명이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으로 피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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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당한 직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중국 택배 회사 회장의 직원 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의 한 고급아파트 단지입니다. 차에서 내린 중년 남성이 택배 기사의 뺨을 치며 욕을 퍼붓는데요.

좁은 공간을 지나가던 중 자신의 고급차와 택배 기사의 삼륜차가 부딪히자, 분풀이를 한 겁니다.

택배 기사는 속수무책 당하기만 하는데요. 이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자, 택배회사 회장이 사건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며 직원을 보호하고 나섰습니다.

택배기사 출신으로 창업해 중국 최대의 택배회사로 키워낸 회장은 평소 기업의 최대 자산은 직원이라고 강조해왔는데요.

직원 대신 갑질에 맞선 회장의 사랑에 직원들은 정말 든든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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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러시아 소년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가 전세계에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뭉툭한 팔 끝부분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이 소년, 16살 로마노프입니다.

선천적으로 손가락과 한쪽 발 없이 태어난 그는 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려져 고아원에서 자랐는데요.

그를 입양한 양부모가 재능을 알아보고 피아노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최근 연주 영상이 인기를 얻으며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감동적인 소년의 연주, 조금 더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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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빛의 오로라가 지구를 감싸고 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최근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영상인데요.

초고화질의 촬영기기를 사용했다는데 마치 눈앞에 오로라가 펼쳐진 것 같죠?

우주에서 바라 본 초록빛의 지구,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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