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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서 3일만에 또 지진 발생…규모 6.2

입력 2016-04-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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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에콰도르에서 규모 6.2 지진이 발생했다고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가 밝혔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3시33분께 태평양과 인접한 에콰도르 북서부 해안도시 무이스네 서쪽으로 25㎞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다.

USGS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6.1로 발표했다.

사흘 전인 지난 16일 에콰도르 페데르날레스 인근에서 규모 7.8 지진이 발생해 외국인 11명을 포함한 525명이 숨졌다.

에콰도르 정부에 따르면 페데르날레스와 인접 지역인 만타, 포르토비에호에서만 최소 435명이 숨졌다.

실종·사망자 수습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사상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에콰도르 정부는 20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18일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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