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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도발 예고, 대화보다 제재에 무게 둬야"

입력 2016-04-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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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일 북한 리수용 외무상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미북간 대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데 대해 "지금은 대화보다 제개에 무게를 둬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 시도를 할 가능성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없지만 지금은 북한이 도발을 예고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리 외무상은 21~22일(현지시간) 뉴욕을 방문,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지속개발목표 달성에 관한 고위급 토론회와 파리협정 서명식에 참가한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9일 리 외무상 대표단이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정 대변인은 북한의 독일주재 대사가 본국으로 소환된 것과 관련해 "북한이 독일에 '주독일 북한대사를 교체하겠다'고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것이 내부단속용인지, 정기적 인사인지 등에 대한 특별한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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