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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의원 측근 "내가 누군지 알아" 경찰 뺨 때려

입력 2016-04-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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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의 지역 사무실 사무차장이 만취 상태에서 귀가를 도우려는 경찰관에게 뺨을 때리는 등 난동을 피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특히 체포 과정에서 사무차장 이모(45)씨는 "내가 누군지 아느냐. 다 구속시켜 버리겠다"고 소리치는 등 난동을 피워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경기 의정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20분께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모텔 앞에 이씨가 쓰러져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신곡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이씨에게 귀가를 권유하자 이 과정에서 이씨는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고 뺨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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