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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정부 "8.6 강진예보는 헛소문" 진화 나서

입력 2016-04-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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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정부 "8.6 강진예보는 헛소문" 진화 나서


에콰도르 지진 사망자가 48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멕시코 정부는 진도 8.6의 살인적인 강진이 곧 멕시코를 강타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자 이의 진화에 나섰다.

이 소문들은 에콰도르에서 강진으로 최소 433명이라고 발표되었던 18일 밤(현지시간) 부터 휴대전화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져나갔으며 멕시코에 진도 8.6의 엄청난 강진이 임박했다는 내용이었다.

퍼지고 있는 메시지 중 최소 한 개는 국립지진국과 멕시코 국립 자율대학의 이름으로 발표된 경고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멕시코 국립지진국은 19일 웹사이트에 동영상 문자 스크롤을 올려 멕시코 국민들에게 "우리는 어떤 지진 경보도 내놓은 적이 없다"고 해명하고 있다. 또한 링크된 해설을 통해서 지진은 그런 식으로 예고할 수가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멕시코에서는 1985년 진도 8.0의 강진이 해안지방에서 일어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수백채의 빌딩이 붕괴되고 최소 9500명이 숨지는 참사가 있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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