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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오늘 총선 참패 후 첫 원내대책회의

입력 2016-04-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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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오늘 총선 참패 후 첫 원내대책회의


새누리당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원유철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총선 참패 후 첫 공식 원내대책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비박계가 원유철 비대위원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열리는 공식 회의이기에 더욱 주목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1일 임시국회 개회를 앞두고 민생법안 처리 등과 관련한 당내 의견을 조율할 계획이다.

유의동 원내대변인은 전날 원내대표단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임시국회가 잡혔으니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 대변인은 "저희가 순간적으로 패닉 비슷한 상태에 있었지만 계속 맥없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면서 19대 국회 운영을 위한 당내 일정을 정상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회의에서 원유철 비대위원장의 거취에 대한 논의를 하느냐는 질문에는 "공개회의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 임시국회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겠냐"며 가능성을 부인했다.

그는 그러면서 "비대위 역할은 신임 당 대표를 뽑기 전까지 관리하는 지도체제일 뿐"이라며 "최고위도 없어진 마당에 단순히 기능적 역할을 하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정치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오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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