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용남 "새 리더십 하에 당 정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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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새누리 김용남 "새 리더십 하에 당 정비해야"

입력 2016-04-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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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용남 원내대변인은 19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 리더십 하에 당을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총선 참패 후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사태를 빨리 수습하고 다시 당이 새 모습으로 태어날 리더십을 보여줄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짧은 정치 활동에서 깨달은 불문율이, 사업을 하는 사람은 절대 시장에 맞서면 안 된다는 것"이라며 "정치하는 사람들은 절대 민심을 거슬러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김 대변인은 "새누리가 공천, 선거를 거치며 하지 말아야 할 행태를 보여준 게 이번 선거 결과로 나타났다"며 "당이 새로 태어나는 모습을 기다리고 있고 저도 미약하나마 새 리더십 구축에 있어서 빨리 생겨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