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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지하차도서 버스-승용차 추돌…9명 병원 이송

입력 2016-04-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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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8일)밤 경기도 화성에서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9명이 다쳤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달리던 차에서 불이 나 교통 혼잡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손광균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 분리대와 충돌한 승용차 뒤로 앞유리가 산산조각난 버스 한 대가 멈춰 섰습니다.

어젯밤 10시 15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지하차도에서 60살 이모씨가 몰던 25인승 통근 버스가 59살 장모씨의 SUV 차량을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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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한복판에 승용차 한 대가 절반 가까이 탄 채 서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을 달리던 38살 김모씨의 차 앞부분에 불이 붙은 건 어제 저녁 7시 반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을 끄는 작업이 시작되면서 잠시 교통 체증이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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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쯤에는 제주시의 한 호텔에서 유리창을 교체하던 44살 홍모씨 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작업차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홍씨 등이 타고 있던 작업대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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