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변희재, 박원순 아들 의혹 유포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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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변희재, 박원순 아들 의혹 유포 땐…

입력 2016-04-18 21:48 수정 2016-04-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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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희재, 박원순 아들 의혹 유포 땐…

서울남부지법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를 상대로 낸 허위사실유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변씨에게 구두 발언은 물론 현수막, 벽보, SNS를 통해 박 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이 사실인 것 처럼 암시하는 내용을 전달하는 행위를 금지했습니다. 이를 어길 경우, 박 시장에게 하루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2. 봄 시샘? 벚꽃 진 한라산 '눈꽃엔딩'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중순 제주 한라산에 눈이 내리면서 겨울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오늘(18일) 아침 한라산 백록담이 영하 2.4도, 윗세오름이 영하 0.3도 등, 한라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1cm 가량의 눈이 쌓였습니다.

3. 엄마 된 돌고래 삼팔이 '감동의 쇼'

돌고래쇼 공연에 동원됐다 3년 전 제주 앞바다에 방류된 남방큰돌고래 삼팔이가 새끼를 낳아 함께 헤엄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제주대와 이화여대 돌고래 연구팀은, 방류된 돌고래가 새끼를 낳아 기르는 사실이 확인된 건,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4. YF소나타·K5·K9 2만8천여대 리콜

현대, 기아 자동차는 승용차 2만 8천여 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에 나섰습니다. 2010년 1월부터 7월까지 생산된 YF 쏘나타 7천 7백여 대, 같은 해 5월부터 7월까지 생산된 K5 만 천 6백여대는 운전대를 제어하는 전자 기판에 문제가 있고, 2012년부터 올해까지 생산된 K9 9천 4백여대는 전조등 스위치에서 불량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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