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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윤리위 "진경준 검사장 18일 소명 요구 답변서 제출"

입력 2016-04-18 17:25

넥슨 주식 매각으로 시세 차익 얻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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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주식 매각으로 시세 차익 얻어 논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넥슨 주식 특혜 매입 의혹을 받고 있는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검사장이 18일 소명 요구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상적으로 소명 요구 답변서 제출 여부를 공개하지 않으나 국민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답변서 제출 사실을 알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검사장은 넥슨 주식 매각으로 37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거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지난 2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진 검사장에게 매입 당시 비상장 상태였던 넥슨 주식의 매입 가격과 경위, 미공개 정보 이용 여부 등에 대해 소명할 것을 요구했었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 12일 진 검사장을 고발, 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에 배당하고 그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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