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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문, "자주통일과 평화번영 위한 전민족적 투쟁" 선동

입력 2016-04-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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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노동신문은 18일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전민족적 투쟁을 벌릴 것을 선동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일이 지난 1998년 4월, 남북 정당·사회단체 연석회의 50주년에 맞춰 자주평화통일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지 18년 되는 날이라면서 "정세가 변하고 조건과 환경은 달라져도 수령님들이 제시한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에서는 변화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민족대단결이 철저하게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고 ▲애국애족의 지치와 조국통일의 기치 밑에 단결하며 ▲외세의 지배와 간섭에 반대하고 ▲왕래와 접촉으로 대화를 발전시키며 ▲연대연합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지금이야말로 해내외의 우리 겨레가 조선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내외 분열주의 세력의 책동을 철저히 격파분쇄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전민족적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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