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원유철, 비박계의 퇴진 공세에 '침묵'

입력 2016-04-18 13:1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원유철, 비박계의 퇴진 공세에 '침묵'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8일 비박계가 자신에 대한 퇴진론을 제기하고 있는 데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 3당(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원내대표 회동 직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비박계의 퇴진론 질문에 일체 답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비대위원 인선 문제에 대해 "오늘 중에 (인선은) 어렵다"고만 답했다.

비박계는 총선 참패의 책임이 있는 원 원내대표가 비대위를 맡아서는 당 쇄신 작업이 이뤄질 수 없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한편 원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단과 오찬 회동을 열 예정이다.

원 원내대표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회동은 홍철호·함진규·이상일 원내부대표, 김용남·문정림·유의동 원내대변인 등 원내대표단 소속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찬을 통해 원내대표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남은 19대 국회 마무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관련기사

'청와대'로 칼끝 향하는 새누리 비박…박 대통령 정조준 새누리 초·재선, '원유철 비대위'에 반발…내분 고조 새누리 원내대표 선출 전초전…야권 '제1야당론' 충돌 비박 심재철 "원유철 비대위원장은 정말 뻔뻔한 일" [여당] '친박 책임론' 불구하고 전면에 나서는 친박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