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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장 "경제활성화-세월호법, 20대 국회서 논의해야"

입력 2016-04-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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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장 "경제활성화-세월호법, 20대 국회서 논의해야"


정의화 국회의장은 18일 정부여당이 19대 국회에서 처리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경제활성화 관련법에 대해 "20대 국회에서 해야할 사항"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그건 여야가 합의해서 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야당들이 요구하고 있는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기간을 연장하는 세월호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이번 19대 국회에서 처리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정 의장은 다만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이날 예정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 대해 "선거에 당선된 걸 축하도 하고, 또 지금 (19대 국회) 마무리를 잘 하자고 독려하는 차원에서 오시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늘은 무쟁점 법안 위주로 할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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