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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제주 피살 여성은 '불법 체류 중국인'

입력 2016-04-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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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 피살 여성은 '불법체류 중국인'

지난 13일 낮 제주 산간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은 불법 체류 중국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출입국 기록 등에 따라 이 여성이 지난해 10월 제주에 들어와 불법 체류 신분으로 일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주변 인물 등을 대상으로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2. 가토 전 지국장, 형사보상금 청구

가토 다쓰야 전 일본 산케이신문 서울 지국장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재판에 들어간 비용을 보상하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가토 전 지국장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소송으로 변호사 비용과 함께 한국에 다녀간 증인들의 항공료 등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여성 공학인재 양성…3년간 150억 투입

공학 분야의 여성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부터 전국 10여개 대학에 3년간 15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공학계열 학과가 있는 4년제 대학 가운데, 여대와 여학생이 있는 남녀공학 대학이 그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에는 올해 안에 학교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합니다.

4. "갑상선암 10~20%는 암 아니다"

국제 암전문가 위원회가 갑상선암의 한 종류인 '소포 변형 유두 갑상선암'을 '암'에서 제외하고 '종양'으로 새로 분류했습니다. 과잉 진단과 치료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갑상선암과 관련해 10~20%를 차지하는 이 유형이 암이 아니라고 정정을 한 건데요. 위원회는 "이번에 제외된 갑상선암이 환자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5. '이란 불참' 산유량 동결 합의 실패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주요 산유국 회의가 산유량 동결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끝났습니다. 이란이 막판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시작된 회의에서 산유량을 동결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의 하락세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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