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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난민 캠프 찾은 교황, 12명과 바티칸으로

입력 2016-04-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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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난민 캠프를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난민 12명을 데리고 바티칸으로 돌아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전용기에서 내린 프란치스코 교황이 함께 타고 온 난민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유럽 난민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그리스 레스보스 섬의 난민 캠프를 찾았다가 시리아 난민인 세 가족을 바티칸으로 데려왔는데요.

난민들에게 환영의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교황과 함께 온 난민들은 가톨릭 자선단체의 보살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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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을 향해 샌더스 의원의 지지자들이 1달러짜리 지폐를 뿌리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클린턴 전 장관이 탄 차량 행렬에 1달러짜리 지폐 수백 장이 뿌려졌습니다.

당시 클린턴은 배우 조지 클루니가 주최한 정치자금 기부 모임에 가는 중이었는데요. 클린턴의 고액 기부자 모임 참석이 부자들만을 위한 정치라고 항의하며 샌더스 의원 지지자들이 지폐 시위를 벌인 겁니다.

이틀간 열린 이번 모금 행사에서 클린턴 전 장관이 거둬들인 모금액은 172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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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남성이 빗길 교통사고에서 운 좋게 목숨을 구했습니다.

무심하게 길을 건너는 이 남성, 달려온 대형트럭을 운 좋게 피합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많이 놀란 것 같은데요.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낸 트럭은 그대로 달아났고, 정차 중 날벼락을 맞은 차량 운전자는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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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의 한 강가에서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가 잡혔습니다.

여러 명이 달려들어도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크기만큼 무게가 엄청난가 봅니다.

트럭 짐칸에 가득 찰 정도로 거대한데요. 일부 누리꾼들이 '골리앗 그루퍼'로 추측하고 있지만, 정확히 어떤 어종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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