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선두 두산, 삼성 꺾고 '5연승'…선발 보우덴 '완벽투'

입력 2016-04-18 09:46 수정 2016-04-18 09:4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프로야구 선두, 두산이 삼성을 꺾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선발 투수인 보우덴의 완벽 투구가 특히 빛났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은 2대0으로 앞선 4회말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선두 타자 양의지를 시작으로 오재원, 오재일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두산은 박건우의 희생번트 이후 김재호의 삼진 아웃으로 투아웃에 몰렸지만 허경민의 2타점 적시타로 5대0으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두산 선발 보우덴은 3승째를 올렸습니다. 7회까지 94개의 공을 던지며 탈삼진 4개,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두산은 삼성을 6대2로 꺾고 5연승,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

롯데와 NC 경기에선 실책 하나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6회초, 1대3으로 뒤진 롯데의 공격. 원아웃 만루 기회에서 문규현이 병살 코스 땅볼을 쳤지만 NC 3루수 박석민이 실책을 저지르면서 한 점을 헌납했습니다.

롯데는 틈을 놓치지 않고 안타 3개와 볼넷, 희생플라이를 묶어 대거 5점을 뽑아냈습니다.

롯데는 NC에 8대5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

SK는 연장 11회초 정의윤의 결승 만루 홈런을 앞세워 kt를 10대6으로 꺾었습니다.

넥센과 KIA는 선발 신재영과 윤석민이 치열한 투수전을 펼친 끝에 넥센이 2대1로 이겼습니다.

관련기사

미네소타 박병호 '비거리 140m' 초대형 홈런…시즌 2호 김보경 K리그 데뷔골 '작렬'…팀 전북은 2위로 도약 10연패 막은 결승타…미네소타의 '영웅'이 된 박병호 김현수, 9회 대타로 출전…풀카운트 접전 끝에 안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