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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한 여진에 부산도 흔들렸다…1965건 신고

입력 2016-04-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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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부에서 강한 여진이 발생한 16일 새벽 부산도 흔들렸다.

이날 새벽 1시25분 일본 남부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리히터 규모 7.1의 여진이 발생하자 부산에서 진동을 감지한 시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다.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일본 여진 발생 이후 지진 관련 신고나 문의 전화가 1965건이나 접수됐다.

특히 이날 오전 2시 8분께 부산진구 서면의 한 빌딩에서 외벽이 갈라지는 소리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다행히 확인결과 별다른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신고 외에는 지진으로 인한 부산지역의 피해는 없었다고 부산소방 관계자는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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