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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9회 대타로 출전…풀카운트 접전 끝에 안타

입력 2016-04-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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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만들었다.

김현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 9회에 대타로 나와 우전 안타를 때렸다.

김현수의 타율은 0.500(6타수 3안타)가 됐다.

팀이 3-6으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놀란 레이몰드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그는 텍사스 마무리 투수 숀 톨레슨을 상대했다.

김현수는 톨레슨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들어온 93마일(149.7㎞)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그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쳐낸 첫 대타 안타였다.

하지만 이어 나선 조이 리카드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고, 팀은 그대로 패했다. 스코어는 3-6.

이번 경기로 시즌 2패(7승)째를 신고한 볼티모어는 2연패에 빠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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