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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영어학원 원장, 사무실서 목맨 채 발견

입력 2016-04-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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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영어학원 원장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40분께 유명 영어학원 원장 서모(54)씨가 서울 종로구 청진동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이날 오전 7시께 직원들에게 "오전 중에 자신의 방에 들어오지 말라"고 말했고, 이후 인기척이 없어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직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서씨가 남긴 유서에는 "몸도 좋지 않고 안 좋은 일이 있어 먼저 간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서씨에 대한 대표이사 해임 건의안이 상정된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자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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