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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도 지카 바이러스로 인한 소두증 신생아 2명 첫 확인

입력 2016-04-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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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도 지카 바이러스로 인한 소두증 신생아 2명 첫 확인


콜롬비아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소두증 신생아 출생이 2건 확인됐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소두증 신생아 출생은 이번이 처음이다.

콜롬비아 국립보건연구소는 14일 지금까지 콜롬비아에서 태어난 소두증 신생아 33명 중 2명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소두증 신생아 한 명은 베네수엘라의 접경 지역인 노르테 데 산탄데르에서, 나머지 한 명은 수도 보고타 인근의 저지대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브라질에서 소두증 신생아 출생 급증을 불러왔다. 그러나 지카 바이러스가 남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들에서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소두증 신생아 출생이 확인되지 않았었다.

한편 미 질병통제센터(CDC)는 13일 지카 바이러스가 신생아의 소두증을 일으키는 분명한 원인이라고 확인했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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