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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의원' 2명 배출한 정의당…'새 얼굴' 발굴은 숙제

입력 2016-04-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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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당도 보겠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자신과 노회찬 전 대표, 두 3선 의원을 배출한 점을 강조했는데요. 6개 의석 확보에 그친 점, 그리고 이 두 사람 외에 새 얼굴을 발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한계로 지적됐습니다.

이화종 기자입니다.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노회찬 전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3선 의원이 됐습니다.

국회에서 3선 의원은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상임위원장을 맡을 수 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일단 긍정 평가를 내놨습니다.

[심상정 대표/정의당 : 진보정당이 3선 의원을 배출했다는 것은 이제 진보정당이 대안 세력으로서 도전할 자격이 있다. 이것을 국민들께서 인정해주신 것이 아닌가.]

민생 살리는 진짜 제3당이 누군지 가려보자며 국민의당과 경쟁도 예고했습니다.

김종대 국방개혁단장 등 분야별 전문가를 비례대표로 내세운 것도 당의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정치권 안팎에선 6개 의석 밖에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소수정당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심상정 대표와 노회찬 전 대표를 이을 신인 발굴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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