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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광고대행사 비자금 조성 의혹' 리드코프·오리콤 등 10여 곳 압수수색

입력 2016-04-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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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광고대행사 비자금 조성 의혹' 리드코프·오리콤 등 10여 곳 압수수색


외국계 광고대행사 JWT애드벤처를 중심으로 유착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김석우)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리드코프 사무실과 JWT 이전에 리드코프 광고를 당당했던 광고대행사 오리콤 사무실 등 10개 회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 중인 오리콤이 입주한 두산 빌딩의 모습.

검찰은 JWT가 광고 업무를 진행하며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해 JWT사 간부를 불구속 기소하고, JWT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양돈단체와 유명 등산복업체 전 간부를 각각 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백복인 KT&G 사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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