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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독주 막은 이성호 당선자, 양주시장 취임

입력 2016-04-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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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독주 막은 이성호 당선자, 양주시장 취임


4·13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성호 경기 양주시장 당선자가 14일 오후 제5대 양주시장에 취임했다.

이 시장은 전날 양주시장 재선거에서 여당의 전통적인 강세지역 양주에서 55.6%(9만364명)의 지지로 바람을 일으키며 최근 6년간의 여당 독주체제를 무너뜨렸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 시장의 취임식에는 이 시장 가족과 더민주 정성호 의원, 전직 시장·군수,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호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현충탑 참배 뒤 시청으로 와 간부공무원과 의회 의원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올바른 행정으로 시민 신뢰 회복 ▲양주 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주거 환경도시 양주 조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양주 균형발전을 비롯해 '시민이 원하는 양주, 변화된 양주'를 5대 민선시장의 비전과 주요 시책으로 제시했다.

그는 "정책이 아무리 좋아도 실천하지 않으면 한낱 공염불"이라며 "정직과 청렴을 바탕으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정에 반영하는 열린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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