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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새로운 대선후보 등장할 수 있어"

입력 2016-04-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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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새로운 대선후보 등장할 수 있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4일 당내 대선주자 전망에 대해 "더민주 안에서의 대선 후보도 있고 총선 과정 속에서 새로운 대선후보가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어떤 분이 최적임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본인 의사가 전달되고, 어떤 분이 가장 적절한지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당대표 도전 계획에 대해서는 "당대표가 되느냐 안되느냐는 별개 사항이라 답변하기 그렇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처음에 당 대표로 왔을때 더민주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정상적인 당을 만들기 위해 당의 모든 것을 바꾸겠다는 약속을 국민께 드렸다"며 "앞으로 수권정당이, 참다운 수권정당이 되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해찬, 홍의락 당선인에 대한 복당 문제에 대해서는 "홍 의원은 선거 때 본인 스스로 밝혔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릴 수 없다"며 "이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당선됐기 때문에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결정할 사항이지 단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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