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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두 자릿수 확보 실패했지만…1석 늘어 6석

입력 2016-04-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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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당은 당초 목표인 두자릿수 의석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19대 국회보다 1석이 늘어난 6석의 당선자를 배출했습니다. 정의당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화종 기자, 현재 정의당은 이번 총선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나요?

[기자]

정의당의 이번 총선 목표는 두 자릿수였고 특히 정당 득표율에 기대를 했는데 거기에는 못 미친 데 대한 실망감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국회보다 의석이 1석이 늘었고, 당의 간판격인 노회찬 의원이 복귀한 것에 의미부여를 하는 분위기입니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양당 정치를 엄중히 심판하고 새로운 정치에 대해 기대를 보여줬다"면서 "진정한 민생정당, 대안정당으로 발돋움하라는 격려와 응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앵커]

16년만의 여소야대 정국이 탄생하게 됐는데 앞으로 정의당의 역할은 어떻게 될까요?

[기자]

일단 6석 확보에 그쳤기 때문에 의석상으로는 큰 존재감을 발휘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정의당은 정책연대 등을 통해 외연을 넓혀가는 한편 진보 이슈에서는 다른 당과 차별화를 한다는 방침입니다.

심상정 대표는 오늘(14일) 오전 서울 현충원 참배를 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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