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여성 지역구 의원 9.4%…상승세 이어가

입력 2016-04-14 02: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여성 지역구 의원 9.4%…상승세 이어가


20대 총선 결과 여성 지역구 의원이 증가해 17대 총선부터 현재까지 여성 의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오전 2시 현재 개표결과 당선이 확정됐거나 확실시 되는 여성 당선인은 총 24명으로 집계됐다. 253개 지역구 의석 중 여성 의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9.4%다.

우선 서울에서는 49개 지역구 중 무려 14곳에서 여성 후보자가 당선됐거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여성 당선인 비율이 28%에 달한다.

새누리당에서는 나경원 후보와 이혜훈 후보, 이은재 후보가 이름을 올렸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추미애, 서영교, 유승희, 인재근, 박영선, 김영주, 전현희 의원 등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광주에서는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가 국회에 재입성 갈 가능성이 높다.

경기의 경우 더민주 백혜련, 김상희, 이언주, 유은혜, 김현미 후보가 당선됐거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새누리당 박순자 후보도 개표결과 1위를 차지했다.

전북에서는 국민의당 조배숙 후보가 당선됐고 경북에서는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한편 17대 국회는 243개 지역구 중 여성의원은 10명으로 4.11%, 18대 국회는 전체 245석 중 여성 의원 14명으로 5.71%를 차지했다.

19대 국회에서도 전체 246석중 여성이 19석을 차지하며 7.72%를 기록, 여성 당선인 상승세 이어갔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