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을 이학영 당선인 "서민정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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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군포을 이학영 당선인 "서민정치 하겠다"

입력 2016-04-1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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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20대 총선에서 경기 군포을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당선인은 "서민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14일 당선소감에서 "야권이 분열된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유권자의 위대한 선택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인생과 양심을 걸고 힘든 국민,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동안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네거나, 먼발치서 말없이 손을 흔들어주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하고 눈시울이 붉어졌다"며 "그 순간을 의정활동 기간동안 잊지 않고 초심처럼 일하겠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늘 한결같이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며 "GTX 금정 노선, 4호선 방음벽 설치 등 지역 주요 현안은 물론이고 크고 작은 생활의 불편 역시 새겨듣고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생 공동체를 위해 살아온 언제건 꾸짖어 주시고 회초리를 들어달라"며 "오늘의 벅찬 마음 잊지 않고 뛰겠다"고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