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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돌아온 윤상현…복당은 언제쯤?

입력 2016-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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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돌아온 윤상현…복당은 언제쯤?


김동현 기자·한주홍 인턴기자 = 막말 파문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친박계 핵심 윤상현(인천 남구을) 후보가 20대 총선에서 생환했다.

윤 후보는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내는 등 친박계 재선으로 3선 중진이 확실시 됐으나, 느닷없이 터진 '김무성 욕설 녹취록' 파문으로 공천 과정에서 전격 탈락했다.

이후 윤 후보는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명예회복을 다짐했고, 결국 살아서 20대 국회에 3선 뱃지를 달게됐다.

하지만 친정은 쑥대밭이 됐다.

야권분열로 180석을 넘보던 새누리당은 공천 파동과 함께 박근혜 정권 심판론으로 과반 달성에도 실패하는 대참패를 맛보게 됐다.

새누리당이 과반에 실패함에 따라 윤 후보의 복당 시기도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1석이 아쉬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윤 후보의 복당이 용인될 경우, 유승민 의원의 복당도 막을 명분이 없어, 유 의원의 복당에 거부감을 갖고있는 친박계 주류진영에서 유 의원의 복당을 막기위해 윤 후보를 상당기간 외곽에 묶어 둘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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