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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당선인 "정치쇄신 시작됐다"

입력 2016-04-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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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당선인 "정치쇄신 시작됐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 당선된 국민의당 황주홍(64) 후보는 13일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에 부응할 수 있도록 20대 국회에서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호남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목소리를 들었고 정권교체를 향한 깊은 열망을 느꼈다"며 "뚜렷한 소신과 뜨거운 추진력으로 호남의 새 미래를 설계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이 한 몸 다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당선인은 "농업, 임업, 축산업, 수산업의 최후 수호자로서 먹고 살기 힘들어 정든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간 분열과 차별을 없애고 4개 군의 상생발전을 이끌어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황 당선인은 "정권교체, 호남발전, 정치쇄신을 위한 선한 싸움이 시작됐다"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황 당선인은 국민의당 경선에서 김승남 의원과 맞붙어 공천권을 따냈다. 이후 공천 과정이 불공정하게 이뤄졌다며 김 의원이 탈당한 뒤 더불어민주당 신문식 후보의 선거를 돕고 나서 고전했다.

선거운동이 과열되면서 지역간 분열이 발생한 점도 황 당선인이 극복해야 할 과제다.

황 당선인은 3선 강진군수를 지냈으며 19대 총선에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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