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서 경기 수원정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당선인은 13일 "품격있는 영통구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정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부족한 저에게 힘을 모아 줘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지지와 사랑, 항상 마음에 새기며 정치 하겠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정치의식이 높은 영통구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준 것에 무한히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계속해서 품격 있는 영통구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치 하겠다"며 "새누리당 정권의 상위 1％만을 위한 특권경제를 끝내고, 100％ 국민의 삶을 돌보는 상생경제를 만들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인다. 상생과 협력의 경제민주화를 해내겠다"고 했다.
이어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세금 내는 평범한 시민이 결코 손해 보지 않고 긍지를 가질 수 있게 공평하고 정의로운 법과 제도를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상속받지 않아도 중산층이 될 수 있는 자수성가의 나라 만들겠다"고도 했다.
박 당선인은 "영통구의 중요한 현안과 그동안의 약속은 시민과 함께 해결하겠다"며 "무엇보다 야권이 단단하게 하나 돼 정권교체를 준비하겠다. 정권교체의 희망을 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선거기간 동안 시민께 배운 대로, 들은 대로, 약속드린 대로 실천하겠다"며 "삶의 친구가 되고 힘이 되는 정치,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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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