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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보은·옥천·영동·괴산 당선인 "더 낮은 자세로 희망줄 터"

입력 2016-04-1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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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보은·옥천·영동·괴산 당선인 "더 낮은 자세로 희망줄 터"


제 20대 총선에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덕흠(62) 후보가 당선돼 재선 고지에 올랐다.

농촌형 행복주택 건립, 속리산 복합 휴양·관광단지 조성, 보은대추 6차 산업화단지 조성, 복합 컨벤션문화센터 건립 등의 공약을 내걸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52) 후보와의 '리턴매치'에서 수성에 성공했다.

그는 "믿고 신뢰해 준 동남4군 군민을 위해 어느 국회의원보다 열심히 발로 뛰고, 더 낮은 자세로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당선 소감은.

"다시 한 번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주신 동남4군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승리의 요인을 꼽는다면.

"한반도의 중심에 있는 충북이 국정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는 이 같은 기회를 살리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선 중차대한 시점에서 치러졌다. 지역구 군민들께서 역사적 소임을 제게 맡기시는 결단을 내려 주셔서 다시 한 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선거구 개편에서 지역민의 의사가 소외되고, 공천과정에서 실망한 국민들의 상실감을 치유하고 공허함을 채우는 게 힘들었다. 넓어진 지역구 구석 구석을 누비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더 많은 군민을 만나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이나 목표는.

"선거운동 기간 새로운 정책에 대한 갈증을 확인했다. 군민 여러분께서 저를 믿고 신뢰해 주신 만큼 어느 국회의원보다 열심히 발로 뛰어 군민 여러분의 근심과 고민을 해결하겠다. 제시했던 공약도 반드시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동남4군 군민 여러분과 제가 한 마음으로 뭉친다면 환상적인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팀보다 뛰어난 선수는 없다.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당부드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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