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강원 8개 지역구 중 새누리당은 3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박빙인 지역구가 4곳에 달했고, 무소속 후보가 우세인 지역구도 한 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8개 의석이 걸린 강원 지역 중 3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강원 지역에서 단 한 곳도 앞서나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9석인 강원 지역구를 싹쓸이했다.
다음은 방송 3사의 서울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새), 더불어민주당(더), 국민의당(국)
▲춘천시 김진태(새) 49.0 허영(더) 47.4
▲원주시갑 김기선(새) 45.7 권성중(더) 43.8
▲원주시을 이강후(새) 45.8 송기헌(더) 43.8
▲강릉시 권성동(새) 56.4 김경수(더) 38.8
▲동해시삼척시 이철규(무) 49.5 박성덕(새) 34.1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염동열(새) 41.4 김진선(무) 39.9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이양수(새) 61.3 김주학(더) 38.7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황영철(새) 48.2 조일현(더) 38.3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