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대전 7개 지역구 중 새누리당은 단 한 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4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박빙인 지역구도 2군데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7개 의석이 걸린 대전 지역 중 불과 한 곳에서 앞서나가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4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전 19대 총선에선 대전 6개 지역구 가운데 새누리당이 3석, 민주통합당이 3석을 가져갔었다.
다음은 방송 3사의 서울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새), 더불어민주당(더), 국민의당(국)
▲동구 이장우(새) 43.3 강래구(더) 40.4
▲중구 이은권(새) 40.5 송행수(더) 38.1
▲서구갑 박병석(더) 50.0 이영규(새) 39.4
▲서구을 박범계(더) 47.7 이재선(새) 35.7
▲유성갑 조승래(더) 45.7 진동규(새) 35.5
▲유성을 이상민(더) 57.2 김신호(새) 26.5
▲대덕 정용기(새) 45.0 박영순(더) 35.2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