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충남 11개 지역구 중 새누리당은 5군데에서 우세한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예측됐다.
더불어민주당은 3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박빙인 지역구도 3군데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11석이 걸린 충남 지역 중 5곳에서 앞서나가는 것으로 예측됐다.
4년전 19대 총선에선 충남은 새누리당이 4석, 민주통합당 3석, 자유선진당 3석을 가져갔었다.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에선 1석이 늘어난 5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차기 국회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친박 이인제 후보가 더민주 김종민 후보와 예측불허의 접전을 펴고있어 새누리당을 충격에 몰아넣고있다.
다음은 방송 3사의 서울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새), 더불어민주당(더), 국민의당(국)
▲천안시갑 박찬우(새) 47.2 한태선(더) 35.0
▲천안시을 박완주(더) 54.6 최민기(새) 27.1
▲천안시병 양승조(더) 50.8 이창수(새) 29.5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정진석(새) 48.5 박수현(더) 45.2
▲보령시서천군 김태흠(새) 53.0 나소열(더) 43.9
▲아산시갑 이명수(새) 57.8 이위종(더) 42.2
▲아산시을 강훈식(더) 47.7 이건영(새) 34.7
▲서산시태안군 성일종(새) 41.3 조한기(더) 34.0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이인제(새) 44.2 김종민(더) 43.2
▲당진시 김동완(새) 42.2 어기구(더) 39.8
▲홍성군예산군 홍문표(새) 40.4 강희권(더) 29.0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