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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출구조사 결과 31~43석 예상…목표치 웃돌아

입력 2016-04-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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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에 나가있는 기자. 윤설영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최소 31석에서 최대 43석까지 예상되면서 물론 경합지역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일단은 호남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다른 당만큼 사실 보면 경합 지역에 크게 영향을 안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 출구조사로 나온 의석수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예상할 수도 있지 않느냐 얘기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당에서는?

[기자]

네, 국민의당은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에 반색하면서도 결과 예측에 상당히 조심스러운 분위기입니다.

한때 박수를 치거나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지만 헌재는 차분하게 개표 현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국민의당은 최소 31석, 최대 43석까지도 의석을 확보 가능할 것으로 보도됐는데요.

이는 국민의당이 목표로 했던 35석 안팎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다만, 사전투표 결과가 아직 반영된 게 아니어서 결과는 마지막까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30석 혹은 30석 이상, 많게는 35석까지 근데 실제로 각 방송사의 예측결과도 거의 비슷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당쪽에서는 크게 걱정을 안하는 분위기 아닐까요. 지금 얘기는 두고 봐야된다고 했지만 분위기 상으로 보면 3당 가운데 4당 가운데 가장 반기는 분위기던데 뭐라고들 얘기합니까

[기자]

국민의당의 예상 의석수는 호남 지역에서 탄탄한 기반과 그 위에 수도권에서도 플러스 알파가 나온것 아니냐라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겸허한 마음으로 결과를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전국 곳곳에서 변화의 열망을 체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선거 초반 수도권에서 노원병 외에 추가 의석 확보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는데요. 수도권에서 4~5석은 확보가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서울 관악갑, 은평을과 인천 부평갑, 안산 상록을, 안산 단원을 등에서 추가로 의석 확보가 가능할 수도 있겠다라는 조심스러운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당 전략파트에서는 당초 예상보다 지역구 의석수는 좀 더 나올 것 같고, 비례대표 의석수는 적게 나올 것 같다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구 투표와 비례 투표를 서로 다른 정당에 하는 이른바 '교차 투표'가 예상보다 큰 변수로 작용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윤설영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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