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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무거운 분위기 이어져

입력 2016-04-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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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당을 연결한 뒤에 다시 선거상황실을 연결해서 지금까지 집계되고 있는 개표상황을 여러분께 정리해드리고 그 다음에 기자들과 함께 분석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화종 기자가 정의당에 나가있습니다.

출구조사에서는 목표치였던 두자릿수 의석에 못 미친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의당 분위기가 그렇게 좋지는 않을 것 같은데…어떻습니까?

[기자]

네, 출구조사 결과 4석에서 7석으로 예상되면서 순간 침묵이 흘렀습니다.

물론 심상정 대표와 노회찬 전 대표의 당선 예측이 나오자 잠시 박수와 환호가 터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지역구와 정당 득표율에선 예상치가 생각보다 저조한 것으로 드러나자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으로 떠났습니다.

[앵커]

심상정 대표가 당사를 나가면서 무슨 반응을 내놨나요?

[기자]

심상정 대표는 우선 정의당의 성적에 대해선 "목표에는 다소 미흡하지만, 지난 2년 전 지방선거에서 득표율 3%대에 비하면 큰 발전을 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또 전체적인 선거 결과에 대해서 "대한민국 정치의 새 판을 짜라는 강력한 주문"이라고 해석하면서 "한국 정치의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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