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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노원병…안철수 캠프, 환호성 연이어 터져

입력 2016-04-1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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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후보로 나온 노원병 지역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지역은 상당부분 판세가 정해진 것 같은데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당이 목표 의석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인데다가 안철수 대표의 당선 가능성도 유력한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분위기가 상당히 들떠있을 것 같긴 합니다. 현재 안철수 캠프 상황이 어떤지 선거 사무소에 나가있는 김지아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지아 기자, 뒤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으로 봐선 좋은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기자]

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이곳 안철수 대표의 선거 캠프에는 보시다시피 1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나와서 대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출구조사 직후부터 환호성이 터져나왔는데요.

특히 국민의당이 목표했던 의석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는 결과가 나오자 환호성이 시작됐고, 안 대표의 당선 가능성이 높게 나오면서 기립박수까지 이어졌습니다.

특히 호남 지역의 결과가 나올 때는 녹색으로 뒤덮인 투표 결과를 보면서 "호남은 싹쓸이"라고 외치는 관계자도 있었습니다.

[앵커]

안철수 대표의 반응은 직접 들은 게 있습니까? 뭐라고 얘기하던가요? 캠프에 안철수 대표가 있습니까?

[기자]

캠프에는 아직 안철수 대표가 오지 않았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당사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30분 정도 머문 뒤 이곳, 노원병을 향해서 떠났는데요.

아직은 집에 머물며 개표 상황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선이 조금 확실시되면 그때 올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안 대표는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직후에 "변화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도 수도권 여러 곳이 경합지역인 점을 감안해 말을 아끼는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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