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출구조사 새누리당 121~143석, 더민주 101~123석, 국민의당 34~41석 예상
■ MBC 출구조사 새누리당 118~136석 더민주 107~128석 국민의당 32~42석 예상
■ SBS 출구조사 새누리당 123~147석, 더민주 97~120, 국민의당 31~43석 예상
■ 지상파 3사 비례대표 출구조사 새누리 15~19석, 더민주 11~14석, 국민의당 12~14석 예상
20대 총선 출구 조사 결과 새누리당 과반이 무너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방송된 JTBC 총선 개표방송 '2016 우리의 선택' 1부에서는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20대 총선 판세를 분석했다.
유 작가는 "새누리당 과반 달성을 못할 가능성이 높고, 더민주는 100석, 국민의당은 교섭단체를 구성해 캐스팅 보트를 쥐는 그림으로 간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또 "새누리당의 과반이 무너진 것은 낙동강 벨트에서 몇 석을 잃은 것이다. 이에 대한 책임론이 일 것이다. 더민주는 호남에서 의석을 잃고, 수도권에서 의석을 얻었을텐데 문재인 전 대표 거취가 관심사가 될 것이다. 국민의당의 경우 안철수 대표 중심으로 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전 변호사는 "출구조사 결과대로 간다면 새누리당의 참패로밖에 말 할 수 없다"며 "더민주는 선전했고, 국민의당도 선전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전 변호사는 "50~60대 지지층의 이반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며 "여당이 국민들을 우습게 봤다는 결과물을 받아들인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JTBC 방송뉴스팀)